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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자동차 뉴스

기아자동차 더 뉴 레이…호랑이 같은 얼굴로 재탄생

by 다이따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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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 두번째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이 10일 공개됐다고 한다. 공식 출시 시점은 9월 초다.

전, 후면 디자인이 바뀐 것으로 이번 신형 부분변경 디자인은 역대급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레이는 박스카로 크기를 키울 수 없는 가장 큰 경차다.

이번 디자인에서는 전면 램프가 새롭게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바깥쪽으로 꺾인 ‘ㄷ’자 주간 주행등과 조금 더 거대해진 그릴이 마치 타이거페이스를 표현한 듯한 모습으로 크기는 그대로지만 조금 더 커진 듯한 기분이 든다.

그릴은 여전히 막혀 있음에도 가로 라인을 4개 들어갔다.

움푹 파인 기존 그릴 형상과 달리 빵빵한 플라스틱을 적용해 볼륨감을 강조하였고, 테두리에는 검정색 장식을 추가해 강한 인상을 보이게 하였다.

아쉽게도 안개등은 삭제되었다.

후면 디자인에서도 가로선을 적극 사용했다.

착시현상으로 차량을 더 넓게 보이게 만들었다.

램프를 선으로 길게 이었으나, 가운데 부분은 점등되지 않는 점이 함정.

동그란 반사판은 사각형 모양으로 바꿨다.

기존 레이 특유의 둥글 둥글한 이미지 보다는 세련되며 각진 느낌이 강조된 것을 알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클러스터 디자인이 바뀌었다.

현대 캐스퍼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시스템으로 적용하였다.

가운데 4.2인치 세로형 정보창과 양쪽에는 RPM과 현재 속도를 숫자로 표시해주어, 시각적인 부분에 더욱 힘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내 이미지에서 보면 통해 보강된 편의사양들이 다수 보인다.

기존 열선시트 버튼 옆에 통풍시트 버튼이 추가되어 소비자들의 바램을 이루었다.

스티어링 휠 리모컨에서도 차선 중앙 유지 기능도 추가되었으며, 앞차와의 거리를 조정하는 버튼이 없는 것을 보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빠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모델에 없었던 일반 크루즈 컨트롤만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캐스퍼에 포함된 운전석 폴딩 기능도 추가되어, 실내 공간을 활용한 차박 전용차로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며, 내년에는 전기차 모델이 나온다고 한다.

구형 레이 전기차는 100km도 못 가는 짧은 주행거리로 인해 실패했기 때문에 신형 레이 EV는 주행거리 보강이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한변 더 뉴 레이는 추가된 편의사양과 디자인 변경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반면에 큰 SUV에 적용되는 디자인을 작은 차에 억지로 끼워 넣은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정확한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며, 캐스퍼와 비슷한 가격대인 1385만~1917만원 선으로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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