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정보/자동차 뉴스

코닉세그 제메라의 야수같은 3기통 엔진음

by 다이따 2022. 7. 20.
반응형

코닉세그 제메라

크리스티앙 폰 코닉세그는 4인승의 실용성을 겸비한 고성능 미드엔진 2인승 메가카를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것이 꿈이었다.

꿈으로 시작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코닉세그의 성공과 성장 이후, 제메라 라는 모델은 결국 현실이 되었다.


4인승에 편안함을 겸비한 이 메가카는 도무지 체감이 되지 않는다.

 

이 영상에서는 세 개의 코닉세그 프로토타입이 활주로에 주차되어 있다.

레제라, 제스코, 그리고 제메라다.

이 회사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티안 폰 코닉세그는 이 세 가지를 모두 소개하지만 주로 4인승 메가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운전을 해서 제메라를 작동시킬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것이 어떤 소리인지 티저로 알려주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완성된 차량이 아닌, 프로토타입에 불과하지만, 크리스티앙이 자신이 만든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크리스티앙이 자동차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른 영상들도 많이 존재한다.


영상에서는 공회전하는 동안의 배기음은 약간 오토바이나 트랙터처럼 들리지만 RPM을 올리자 엄청난 엔진음이 뿜어져 나오게 된다.

코닉세그 제메라의 3기통 엔진이 마치 전투기처럼 울려퍼진다.
제메라는 이른바 3개의 전기 모터와 특허 받은 단일 기어 코닉세그 다이렉트 드라이브 기어박스를 갖춘 Friendly Giant엔진을 가지고 있다. 이 엔진은 1,723마력의 출력과 2,581lb-ft의 엄청난 토크를 가지고 있다.

하이퍼카임에도 가볍기 때문에, 미친 1.9초 안에 0-62mph에서 질주한다고 한다.

전기 출력만으로 최대 31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는 800V 배터리도 있다.

Friendly Giant 엔진은 직접 분사 및 전체 셰뱅을 사용하는 오늘날의 4기통, 2.0리터 엔진 중 하나보다 15-20% 적은 연료를 소비한다고 한다.

또한, 일반 엔진 차량은 차가운 실린더와 촉매변환기 때문에 추운날 시동 중에 오염되는 경향이 있으나, 이 엔진에서는 가열되어 흡기 및 배기 밸브를 통해 연료 혼합물의 난류를 유발함으로써 이를 극복하였다.

제메라를 보면 알 수 있듯, 하이퍼카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차량의 외부는 적당한 위치에 적절한 곡선을 가지고 있다. 아름답고 부드러운 라인이 차의 전체적인 윤곽을 돋보이게 하고, 눈에 띄는 어깨선이 차에 특징을 더한다. 디자인은 강건하며 브랜드의 초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대부분의 차체 패널은 냉각, 효율성, 공기역학을 고려하여 제작 되었다고 한다.

독특한 환풍구의 후미등은 엔진 베이에 공기가 들어오도록 설계되었으며 2000년에 코닉세그 CC8S에서 처음 보였던 설계다. 심지어 헤드라이트도 환기가 된다. 이 통풍구는 항력과 공기 흐름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한다. 반사기와 LED 조명 시그니처는 코닉세그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모델은 스웨덴 브랜드 최초로 윙 미러 대신 백미러를 장착한 모델이기도 하다.

실내의 양쪽 모서리에 있는 디스플레이에서 차량 후방을 확인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이 기능은 브랜드의 ADAS와 조감도 카메라를 특징으로 한다.

디테일은 더욱 충격적이다. 꼭대기에 장착된 티타늄 아크로포빅 배기 시스템은 무게 감소, 배압 감소, 피핑 단축, 온도 관리 개선 등과 같은 몇 가지 성능 이점도 있다.

9스포크 AirCore 탄소 섬유 휠은 자체 설계되었으며, 21인치와 22인치 중에서 가장 가볍고 튼튼하며, 두 휠 모두 무게가 각각 19파운드 미만이다.

문이 닫히면 4인승으로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2인승 슈퍼카 차량의 외부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고급 세단이나 GT에서 볼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인테리어는 비교적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실용적인 부분까지 신경쓰여 4개의 독서등과 함께 8개의 컵 홀더와 많은 큐비 홀이 장착되었다.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은 따로 있으며, 11개의 스피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차량 중앙에는 전면과 후면에는 대형 중앙 화면이 놓여 있고, 내부에 태블릿과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옵션도 함께 제공된다고 한다.

내비게이션도 있고 무선 연결도 가능하다.

이 4인승 하이퍼카는 코닉세그의 능동적이고 지능적인 스티어링 휠 위치 계기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가운데에는 셀프 레벨링 그래픽 화면, 터치스크린 버튼도 있다.

코닉세그의 자동 트위스트 싱크로헬릭스 도어 덕분에 뒤로 들어가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B-필러가 없어서 더 쉽게 할 수 있다.

물론, 문들은 비록 차 주위에 공간이 한정되어 있더라도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