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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자동차 뉴스

쌍용차 토레스, 비오면 누수? 4900여대 무상수리

by 다이따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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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에서 누적계약 6만대 이상을 확보한 SUV차량 '토레스'가 초기 생산 물량 중 일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업계를 통해 쌍용차에서는 "지난주 토레스 일부차량에 대한 무상수리 캠페인을 공지하며 차주를 대상으로 고객통지문을 발송"했다고 하였다.

금년 7월 5일 ~ 8월 22일에 만들어진 토레스, 4893대를 대상으로 무상수리를 하는 경우는 신차 출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토레스 무상수리의 원인으로 밝혀진 것으로는 AVNT(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텔레커뮤니케이션)의 후방카메라 주차가이드 라인이 기울어지며 물체가 없는 상황에서도 경고음이 울리는 전방 주차 보조장치 오류와 폭우시 앞뒤 좌우 도어에서 누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내부적으로 밝혀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서비스센터 입고 차량을 대상으로 AVNT과 전방 주차보조장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도어에는 웨더 스트립에 패드를 추가할 계획으로 전달되었다.

쌍용자동차의 이번과 같은 발빠른 대처로 기업의 이미지가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지켜봐야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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