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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자동차 뉴스

현대차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마힌드라와 소형 SUV 전기차 개발

by 다이따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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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경쟁이 심화되는 와중,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베뉴 플랫폼과 동일인 차급의 SUV 전기차 개발에 열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는 기아와 동일하게 전기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 모델과 기존 ICE(내연기관) 플랫폼을 전동화로 변화됨에 따라 트랜드에 맞춘 계량을 통해 소형 순수 전기차로 현지 업체와 경쟁중에 있다.

개발중인 소형 전기차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라는 현대차 특유의 디자인 컨셉을 적용하였다. 경량 배터리를 장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에서는 전장 4m 이하인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신차가격은 비교적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를 300km 이상 확보하며,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인도에서는 마힌드라와 타타 등 의 현지 브랜드 역시 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면서 타 수입 브랜드와 경쟁하는 상황이다.

인도 전기차 시장은 현재, 타타 넥슨 EV(NEXON)가 주도하고 있다. 허나 마힌드라도 몇 개월 안에 XUV400으로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타타 넥슨 EV는 30.2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190km의 성능을 갖춘 소형 SUV이며, 가격은 우리 돈 2200만 원 정도다.


쌍용차의 티볼리를 벤치마킹한 듯한 외부 모습을 가진 마힌드라 XUV400는 LG 엔솔 배터리를 탑재하였으며, 주행 거리를 포함한 상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나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인 eXUV 300은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373km로 알려진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2028년까지 총 6대의 순수 전기차를 인도 시장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전기차 수요는 연간 수 천대로, 현 시점에서 큰 시장으로 볼 수 는 없으나 2030년 전체 신차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을 3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성장가능성이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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