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정보/자동차 뉴스

올드카 정비업체, 허위정비에 차주 부품 빼돌려…

by 다이따 2022. 7. 28.
반응형

지난 7월 25일, 자동차관련 B커뮤니티에서 올드카 정비업체에게 사기를 당한 35세 남성이 올린 게시물이 확인되었다.

올드카 엔진  헤드에 문제가 있어, 차주가 직접 부품을 조달하여 정비업체측으로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허나, 정비업체 측에서는 실질적인 정비는 하지 않았으며, 받은 부품을 네이버 스토어에 판매하려는 행동이 차주에 의해 적발되었다.

규모가 큰 기업이라, 차주는 믿음을 가지고 정비를 맡긴 것으로 보이나, 지금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분통을 참지 못하는 상태이다.

7월 15일 최초에 허위정비 사실을 시인한 박 모씨는 합의 조건으로 차량을 매입하거나, 재수리를 말하였고,

차주는 297만원 상당의 공임비에 대한 환불과 차주가 보내주었던 부품대와, 위자료를 요구하였다.

그러자 새 부품에 나온 봉투를 재사용 하였으며, 책임회피성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허위성으로 광고를 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고, 

거짓이라면 소비자의 알권리를 침해하며, 사기죄가 성립될 수 있다고 본다.

재물상의 이익을 보기위해 치른 행동이라 사기죄 미수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업체측에서는 보내준 부품으로 정상적으로 작업을 했으며, 같은 날 같은 차종이 같은 수리를 하러 입고 되었으며, 웃기게도 그 차량은 해당 정비를 받지 않아서 부품이 남았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차량을 돌려보내면 다시 수리를 하던가, 부품대에 해당되는 100만원을 돌려주겠다는 것으로 업체의 입장정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허나 아직도 사건은 종결되지 않고, 오히려 차주가 나쁜 사람이 되어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상황 진행이 어떻게 이루어 질지는 미지수이며, 업체입장에서 당시 차량 점검 내역과 실제 점검 여부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더 나아가 공개할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된다.

@자동차 여기 다이따

댓글